[경제용어공부] 돈과 화폐 그리고 역사로 가치 알기

돈과 경제를 쉽게 알려주는 유쾌한 경제 친구 이지한입니다.

오늘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제대로 알 기회는 적었던 "돈"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.

 

돈이 어떻게 생겨났고, 어떤 역할을 하며, 우리가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.

 

오늘의 easy 한 경제 해시태그 #돈 #화폐 #가치 #금본위제 #양적완화 #인플레이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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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의 역사: 돈은 어떻게 시작되었을까?

옛날 옛날, 돈이 없던 시절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서로 물물교환으로 주고받았어요.

예를 들어, "내가 가진 쌀과 너의 옷을 바꾸자"는 식이었죠.

하지만 이 방법에는 큰 문제가 있었어요.

서로 원하는 물건이 딱 맞지 않으면 거래가 어려웠거든요.

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화폐입니다.

처음에는 조개, 돌, 금과 은처럼 가치 있는 물건들이 돈 역할을 했어요.

시간이 지나면서 금속 동전과 지폐가 등장했고,

지금은 우리가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까지 발전했죠.

특히 1971년, 미국은 화폐의 가치를 금과 연결하는 금본위제를 폐지했어요.

그 이후로 돈은 오직 정부와 중앙은행의 신뢰로만 사용되게 되었답니다.

 

? 금본위제가 뭐임 금본위제는 돈의 가치를 금으로 정하는 제도입니다. 즉, 나라에서 발행한 화폐가 일정량의 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장하는 거지요. 예를 들어, 1달러가 1g의 금으로 바꿀 수 있다면, 사람들이 그 돈을 믿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 이 제도는 돈의 가치가 금의 양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안정적이었어요. 미국이 금본위제를 폐지한 이유? 미국은 1971년에 금본위제를 폐지했는데, 그 이유는 금의 양으로는 계속 늘어나는 경제 활동과 국제 거래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. 당시에는 미국이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서, 그 돈을 금으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다 충족할 수 없었거든요. 결국, 금 대신 경제 신뢰를 바탕으로 화폐 가치를 정하는 현재의 달러 중심 체제로 바뀌게 된 거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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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의 쓰임: 돈은 왜 필요할까?

돈은 단순한 종이나 숫자가 아니에요. 돈은 '사용가치'와 '교환가치'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해요:

사용가치: 돈으로 물건이나 서비스를 살 수 있어요.
예: 돈을 내고 떡볶이를 사 먹는다.

 

교환가치: 돈은 물건과 물건을 교환할 때 중간다리 역할을 해요.
예: 쌀과 옷을 직접 교환하지 않아도 돈을 통해 사고팔 수 있어요.
쉽게 말해, 돈은 우리가 원하는 것을 얻도록 도와주는 도구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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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의 문제: 화폐의 가치는 왜 떨어질까?

하지만 돈에는 큰 문제가 하나 있어요. 바로 인플레이션입니다.
인플레이션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현상을 말해요. 예를 들어, 20년 전에는 오백원으로 떡볶이를 사 먹을 수 있었지만, 지금은 그 돈으로는 어림도 없죠.

 

요즘에도 문방구에서 컵볶이 파나요? 먹고싶당..

특히 요즘은 정부와 중앙은행이 시장에 돈을 많이 풀고 있어요. 이런 정책을 양적완화라고 해요. 이 때문에 돈의 가치가 더 빠르게 떨어지고 있어요.

양적완화가 뭐임? 양적완화는 정부나 중앙은행이 경제를 활성화하기 위해 시장에 돈을 많이 공급하는 정책입니다. 주로 은행이나 금융기관이 보유한 채권을 중앙은행이 매입하거나, 금리를 낮춰 돈이 잘 돌게 만듭니다. 이를 통해 사람들이 돈을 더 쉽게 빌리고 쓸 수 있게 되어 경제가 활발해질 수 있습니다. 왜 시장에 돈을 많이 푸는 걸까요? 정부와 중앙은행은 경제가 침체되거나 성장 속도가 느려질 때 양적완화를 활용합니다. 기업이 돈을 빌려 투자를 늘리고, 소비자들도 소비를 확대하면 경제 활동이 활발해지고 고용과 생산이 증가하는 효과를 기대할 수 있습니다. 특히, 금융위기나 코로나19와 같은 큰 위기 상황에서는 이러한 정책이 자주 사용되었습니다. 돈의 가치가 왜 떨어지나요? 시장에 돈이 너무 많아지면 그 돈의 희소성이 줄어들게 됩니다. 희소성이 줄어들면 돈의 가치는 하락하고, 같은 금액으로 살 수 있는 물건의 양이 줄어드는, 즉 물가가 오르는 일이 발생합니다. 예를 들어, 사과가 10개 있는데 돈이 10원이라면 사과 한 개의 가격은 1원이지만, 돈이 20원이 된다면 사과 한 개의 가격은 2원으로 오르게 됩니다. 이러한 현상을 인플레이션이라고 하며, 양적완화가 지나치게 진행되면 이런 부작용이 나타날 수 있습니다.

결론적으로, 화폐는 시간이 지나면 그 자체로는 가치가 줄어든다는 점을 기억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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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만 일 하고싶은 그대를 위해

우리가 해야 할 일: 돈을 가치 있게 쓰는 법

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단순히 돈을 모아두기만 해서는 가치가 줄어들 뿐이에요. 돈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:

가치를 만드는 기업에 투자하기

돈을 가치 있게 만드는 건 결국 '가치를 창출하는' 활동이에요. 예를 들어, 물건을 만들고 판매하는 기업은 돈을 벌며 가치를 만들어내요. 그런 기업에 투자하면 우리의 돈도 함께 불어날 수 있어요.

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내기

내가 가진 기술, 지식, 창의력을 이용해 새로운 가치를 만들어보세요. 예를 들어, 그림을 잘 그리는 사람은 그림을 팔고, 요리를 잘하는 사람은 요리 교실을 열어 가치를 만들어낼 수 있어요.

 

 

전 아직 잼민인데요! 가치를 만들고 투자를 하는건 어른들이나 하는거 아닌가요!

 

 

아닙니다! 요즘에는 어린이 친구들의 경제공부 중요성이 강조되면서, 학교에서도 투자에 대해서 머지않아 배우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.

학교도 결국 우리가 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잖아요?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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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은 단순히 쓰고 모으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.

돈의 본질과 흐름을 이해하면, 더 똑똑하게 돈을 관리하고 불릴 수 있습니다.

다음 게시물에서는 '자본주의'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.

 

경제초보! 잼민이 맞춤강의. 이지한의 easy-한 경제!

또 궁금한 점이나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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